표창원 후보는 정치인으로 나서기 전에는 성소수자 인권 지지영상에서 "일제시대 때 한국인임을 부끄러워하던 사람들이 있었다. 하지만 내가 한국인인 것, 미국사회에서 흑인인 것 이것은 결코 부끄러워 할 것은 아니다. 사람이 타고난 것은 부끄러움의 대상은 아니고 혐오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. 자신있게 자랑스럽게 자신의 모습과 정체성을 펼쳐나가길 바란다"고 했었다. 이 말을 표창원 후보에게 돌려드리고 싶다. "표창원 후보님,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.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하셨다면 자신의 모습과 정체성에 맞는 정치를 펼치시길 바랍니다. '전사의 용맹함'이 성소수자 혐오자들 앞에서만 사라지나요?"